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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광고] 바닐라젤라또를 엑설런트로 주는 카페

부천 ㄱㅃㄹ 라는 카페에서 논란이 하나 터졌습니다.

 

메뉴판에는 아이스크림 추가라고 해서 바닐라젤라또가 1000원이라고 나와있었는데 막상 시켜보니 엑설런트가 1개 배달이 온 사건이었습니다.

 

크로플 위에 얹어먹는 아이스크림으로 엑설런트를 준 건데 애초에 엑설런트라고 써있으면 문제가 없었을텐데 바닐라젤라또라고 표기가 되어있던게 문제였습니다.

 

이에 배민에 후기글을 안좋게 남기자 사장이 직접 이거 곧 블라인드 될거고 자기는 상관없고 이딴 리뷰 좀 어디가서 쓰지 말라며 ㅋㅋㅋㅋ 거리는 댓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할말있으면 와서하고 장사하면서 이런것들이 한두번도 아니고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리뷰이벤트 신청해놓고 아메리카노도 공짜로 먹었으면서 말이 많다며 마지막에는 '꺼지세요'로 마무리를 했더군요.

 

이에 화가 난 손님이 계속 댓글로 싸우다가 해당 내용을 아예 네이트 판에 올려버렸습니다.

 

결국 네티즌들에게 해당 내용이 퍼지고 카페 이름까지 알려지자 카페 사장은 인스타그램 계정도 막아버리고 부랴부랴 대응을 하고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손님에게 직접 사과도 했다는데 어차피 그럴거면서 왜 쎈 척을 했을까요?

 

얼마전에는 스팸을 시켰는데 런천미트가 와서 한바탕 논란이 된 적도 있었는데 이런 사건에는 사장들이 잘 관심이 없는 모양입니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쌍욕은 손님한테 하는게 아니고 그것도 글로 남기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아야할텐데 말입니다.

 

그냥 살기가 점점 팍팍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